현대엔지니어링, 채용연계형 하계인턴사원…반도건설, 신입·경력직 45명 채용
[미디어펜=이동은 기자]코로나19로 취업난이 계속되는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과 반도건설이 반가운 채용 소식을 전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4일까지 채용연계형 하계인턴사원 서류를 접수받는다. 채용 대상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 지원자의 졸업예정 일자에 따라 두 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 현대엔지니어링 채용연계형 하계인턴사원 채용 포스터./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오는 8월 졸업(예정)자는 ‘2021년 9월 입사 전형’,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는 ‘2022년 1월 입사 전형’에 지원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역량검사전형, 1차·2차 면접전형 순서다. 두 전형은 최종 입사 일정만 다를 뿐 인턴실습 기간은 모두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5주 동안 동일하게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2021년 9월 입사 전형’은 △건축 △안전 등 2개 분야, ‘2022년 1월 입사 전형’은 △플랜트 △건축 △인프라 △지원 △IT 등 5개 분야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하계인턴사원 모집 합격자를 대상으로 5주간 인턴실습을 진행한 후 최종 평가를 거쳐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상반기 신입·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총 45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접수 마감은 오는 26일까지다.

신입사원 모집부문은 △건축 △안전관리 △설비 △현장관리 △보건관리 분야다. 경력사원은 △건축 △설비 △전기 △현장관리 △견적 △분양관리 △품질 △안전 분야를 모집한다.

신입 및 경력 공통사항으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1군 건설업체 근무 경험자(경력자), 영어 및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금호건설은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한 온라인 직무설명회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이는 채용 플랫폼 잡플렉스를 통해 지난 17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직무설명회다.

온라인 직무설명회는 영상 60분, Q&A 10분 등 총 70분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인담자 TMI △직무 꿀팁박스 △선배사원 TMI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금호건설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회사 소개 및 채용 관련 각종 정보를 시작으로, 각 본부별 구성원의 직무 소개와 갓 입사한 선배사원 들려주는 합격 팁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채팅창을 통해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금호건설 인사담당자가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Q&A 코너는 영상이 끝난 후에도 10분간 추가로 진행된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직무설명회는 취준생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로 기획했다”며 “양방향적 소통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간에 신뢰를 구축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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