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아이오케이컴퍼니(이하 아이오케이)가 스토리티비(STORY TV)와 손잡고 미디어 사업 강화에 나선다.

아이오케이는 스토리티비와 콘텐츠 공동제작 등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 아이오케이컴퍼니 한성구 부회장(왼쪽부터 차례대로), 장진우 대표, 스토리티비 배선해 대표, 유철용 대표 감독이 18일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오케이는 콘텐츠 제작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미디어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배우 고현정, 조인성, 이성재, 김하늘, 전효성 등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아이오케이와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JTBC '언더커버' 등 웰메이드 드라마를 제작해온 스토리티비의 시너지가 어떻게 실현될지 기대된다.

아이오케이와 스토리티비는 배우 하정우, 배두나가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터널'의 동명 원작 소설을 드라마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오케이 장진우 대표는 “스토리티비는 강력한 콘텐츠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며 “보다 높은 완성도는 물론 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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