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월(39,703호)대비 1.7%(676호) 증가한 총 40,379호라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미분양 주택은 전월(3만9703호) 대비 1.7% 증가한 4만379호로 집계됐다.

   
▲ 사진=국토부

수도권의 미분양은 전월(1만9774호) 대비 0.2% 증가한 1만9814호로 2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소폭 증가했다. 지방은 전월(1만9929호) 대비 3.2% 증가한 2만565호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의 경우 전월(1만3369호) 대비 26호 증가한 1만3395호로 나타났다. 85㎡ 이하는 전월(2만6334호) 대비 650호 증가한 2만6984호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