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보이스4'가 새로운 빌런의 등장을 알렸다. 

tvN 새 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 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은 18일 1차 티저 영상 2종을 공개했다. 

'보이스4'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다.

   
▲ 사진=OCN '보이스4: 심판의 시간' 제공


시즌4에선 초청력으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는 살인마가 등장한다.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살인마로 인해 궁지에 몰린 보이스 프로파일러, 타협을 불허하는 원칙주의 형사의 새 골든타임 공조가 박진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첫번째 티저 영상에서 이하나(강권주 역)는 트라우마가 된 악몽같은 지난 위기를 다시 마주하며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두 번째 티저 영상은 매 시즌 ‘보이스’의 충격적인 전개를 이끌어갔던 빌런들이 총출동해 시선을 강탈한다. 시즌1의 김재욱(모태구 역), 시즌2의 권율(방제수 역), 시즌3의 박병은(카네키 마사유키 역)이다. 

“그 귀, 대가를 치러야겠죠?”, “오랜만이네. 이 느낌”, “그러게. 왜 까불어” 등 빌런들의 시그니처 대사는 ‘보이스’가 선사했던 충격을 다시 떠올리게 만든다. 

특히, 이하나의 “코드제로 사건 발생. 골든타임팀 다시 출동 바란다”는 재출동 요청만으로 골든타임팀이 새롭게 쫓을 사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보이스4'는 다음 달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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