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수익형 부동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또 하나의 흥행 물량이 이달 분양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에 프리미엄 오피스텔 '잠실 헤리츠'가 이달 말 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 잠실 헤리츠 조감도

'잠실 헤리츠'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47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로 전용면적 16~20㎡, 336실로 구성됐다.

이 오피스텔은 도보1분 거리에 8호선 몽촌토셩역을 이용 가능한 초역세권으로 3분거리에는 9호선 신방이역(가칭)이 오는 2016년 개통할 예정이다. 2호선·8호선 환승역인 잠실역을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편리한 교통망을 제공한다.

단지 앞으로 약 144만㎡규모의 올림픽공원이 위치해 있다. 올림픽공원은 경기장 및 공연장, 몽촌호수, 88호수, 산책로 등이 갖추어져 있는 잠실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석촌호수와 한강시민공원과도 인접해 있어 여가생활을 누리기에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편리한 공간설계도 장점이다. 잠실헤리츠는 1~2인가구를 겨냥해 전실 선호도 높은 소형평형에 공간활용도 높은 복층형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 했다.

오피스텔 내부는 생활에 필요한 가전에서 가구까지 빌트인으로 설계한 풀 퍼니시드 시스템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또 일부 호실에 별도의 계절창고 제공으로 수납고민도 해결했다.

외부인 출입제한 관리시스템 적용으로 보안을 강화해 안전까지 확보했다. 만남의 광장, 옥상정원 등 공용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유럽풍 테라스 가든도 조성된다.

특히 잠실 관광특구 개발 발표에 따른 수혜가 가장 큰 프리미엄이다.

송파구는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비해 지난 2012년 3월 잠실지역을 서울 최대 규모의 관광 특구로 지정했다. 123층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해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방이맛골목을 포함한 잠실관광특구는 이미 외국인들의 핫 플레이스로 인식되고 있다.

롯데월드타워가 준공되는 2016년에는 외국인 관광객이 45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며 방이동 일대는 잠실 관광특구 개발로 상업시설 증가와 역세권을 중심으로 임대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주변에 개발호재도 다양하다. 동남권유통단지와 제2롯데월드가 개장한데 이어 문정법조단지에는 서울동부지방법원과 정보기술(IT)업체, 행정복합단지가 입주할 계획이다. 남쪽으로 친환경 주거단지인 위례신도시가 개발중이고 가락시영 아파트는 9510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66-1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