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마곡의 흥행 열풍이 오피스텔에도 번질까?

현대건설은 마곡 '힐스테이트에코 동익'의 잔여분에 대한 마지막 특별공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 마곡역 현대힐스테이트 에코동익 조감도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난해 9월 16.1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오피스텔로 이번 특별공급 물량은 부적격 계약 해지분, 자격미달회수분 외 다수 등을 포함해 현대건설이 보유하고 있던 마지막 물량이다. 분양은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에코동익'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계약금 10%만 지불하면 입주 때까지 들어가는 비용은 전혀 없고 잔금은 임대보증금으로 대체할 수 있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LG그룹 첨단 연구개발(R&D) 기지) 건설이 가시화되자 본격적인 분양 전 사전청약 접수로 불과 5일 만에 완판 되는 등 분양가에 프리미엄까지 붙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일대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제2부속병원 및 의과대학 건축이 본격 시작되고 33개 대기업의 입주가 확정되면서 오피스텔 인기가 폭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에코동익'은 지하 6층~지상 15층 3개 동 총 899실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