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신한은행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사회 첫걸음을 지원하는 ‘신한 커리어온’ 1기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 커리어온은 ‘S² Bridge : Youth(신한 스퀘어브릿지 : 유스)’ 플랫폼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사업의 일환이다.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스타트업 인턴 참여 기회를, 스타트업에는 적합한 인재 매칭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셜 임팩트 창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300명을 모집해 졸업예정자는 4주 현장 실습 교육 과정, 졸업자는 8주 인턴 연계 교육 과정 중 본인의 상황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상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AI기반 직무 적성검사 및 취업지원 교육, 현장실습, 인턴 참여기회 등이 제공되며 향후 구직에 필요한 개인별 맞춤 포트폴리오 제작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스타트업에게는 사업비 및 홍보 지원과 함께 인사 관리, 직원가치제안(EVP) 개발 컨설팅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한 커리어온 프로그램 참여 방법 및 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커리어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커리어온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무 역량과 경험을 쌓아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는 인재 영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