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만 3~5세 유아 대상 맞춤형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을 본격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 동물보호.복지정책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어린이들의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겠다는 의도로,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한국성서대학교산학협력단과 함께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 6~9월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보급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교사를 위한 학습지도 자료도 제공하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동물보호교육 연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완성되는 11월부터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 홈페이지에 게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물론 동물교육에 관심 많은 경기도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