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이후 모두 3959대의 자동차 판매하며, 10년간 매일같이 1.1대의 차량을 판매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한 사람이 나타났다.

그는 바로 기아자동차망우지점에 제직중인 정송주 영업부장이다.

   
▲ 기아자동차는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127명의 2014년 판매우수자들과 배우자 및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고상희 노동조합 판매지회장 등 총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기아 스타 어워즈’를 개최한 자리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왼쪽), 정송주 영업부장과 배우자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아자동차

정송주 부장은 2005년 이후 한 번도 판매왕 1위 자리를 놓친 적이 없이 10년 연속 판매왕 1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록도 세웠다.

정송주 부장은 지난해에도 420대의 자동차를 팔며 하루판매량 1.15대라는 기록을 세웠다.

정송주 부장은 이런 자신의 판매와 비경에 대해 “내수경기 침체와 수입차 공세로 힘들었지만, 저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끝까지 도와준 고객 덕분에 10년 연속 판매왕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달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5년 기아 스타 어워즈’에서 정 부장에게 K7을 포상으로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 부장을 포함해 지난해 판매우수자 127명과 그들의 배우자 등을 포함해 26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기아차 판매왕 2위는 314대를 판매한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이 차지하며 포상으로 K3를 받았다. 306대를 판매한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은 판매왕 3위 자리에 올라 7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