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DJ DOC 정재용이 아내와 함께 찍은 웨딩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정재용과 아내 이선아가 정장을 차려입고 활짝 웃고 있다. 

   
▲ 사진=쥬비스 제공


앞서 정재용은 체중이 109kg까지 늘어나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지난 달 23kg 감량 소식을 전한 그는 현재까지 총 31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용은 "19살이나 어린 아내와 결혼하면서 살이 찐 모습으로 결혼 사진을 찍다 보니 더 나이가 들어 보였다.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내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컸었다"며 "체중 감량을 하고 나면 제일 먼저 아내와 함께 멋진 모습으로 웨딩 화보를 찍겠다고 결심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고 다이어트 후에 내 인생이 달라진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정재용은 고혈압, 지방간, 당뇨, 고지혈증 등 과체중으로 인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건강상 문제가 심각했으나, 현재는 모두 정상 수치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재용은 2018년 19살 연하 이선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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