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하루가 멀다하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 18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6.60포인트(0.69%) 오른 969.10으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8일 코스닥은 전일 대비 6.60포인트(0.69%) 오른 969.10으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3% 오른 962.83으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오전 9시 14분 959.98로 저점을 찍은 이후 반등, 끝내 상승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67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5억원, 940억원어치씩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2.00%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비금속, 유통, 반도체, 오락·문화, 기타서비스, 운송장비·부품, 금속 등도 1%대 상승했다. 이 밖에 통신장비, 금융,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운송(-2.93%), 정보기기(-0.77%), 건설(-0.47%), 섬유·의류(-0.30%), 소프트웨어(-0.26%), 통신서비스(-0.21%), 출판·매체복제(-0.17%), 화학(-0.03%)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에서는 스튜디오드래곤(-0.10%)을 제외한 모든 기업이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14%), 셀트리온제약(1.21%), 펄어비스(5.73%), 카카오게임즈(0.39%), 에코프로비엠(0.30%), 에이치엘비(1.56%), SK머티리얼즈(1.42%), CJ ENM(0.73%), 알테오젠(0.82%)은 일제히 올랐다.

금일 코스닥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821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해 499개를 기록했다. 8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14억277만주, 거래액은 9조844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4.30원 내린 1130.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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