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코스피 지수가 3170선을 회복했다.

   
▲ 사진=연합뉴스


1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8.53포인트(1.23%) 오른 3173.0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86포인트(0.03%) 오른 3135.38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974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기관 중에서도 금융투자가 9640억원, 연기금이 220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99억원, 3500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보합세를 나타낸 가운데 SK하이닉스(2.98%), LG화학(2.44%), 삼성바이오로직스(2.29%), NAVER(1.60%), 카카오(2.26%), 현대차(1.76%), 삼성SDI(1.28%), 셀트리온(0.93%), 기아(1.71%) 등이 모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4.81%), 건설(2.71%), 전기가스(2.41%), 증권(2.41%), 기계(2.11%)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1.60%), 운수창고(-0.34%), 종이·목재(-0.32%)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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