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불청' 구본승이 원조 썸녀 강경헌에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원년 멤버들과 함께한 ‘추억의 동창회’와 ‘불청 방학식’ 현장이 전파를 탄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제공


이날 오랜만에 뭉친 청춘들은 강수지의 최애 게임인 ‘바니바니’부터 안혜경이 새 친구로 왔을 때 했던 ‘물병 던지기’까지 게임을 즐긴다. 김완선은 삼척 여행에서 실패했던 팟국 요리 재도전에 나선다.

김완선은 “이번에는 기필코 성공하겠다”라며 의지를 내비친다. 완성된 팟국 비주얼에 기대감 없이 맛보던 청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초간단 레시피로 예상 밖의 맛을 냈기 때문. 청춘들은 연신 “국물 리필”을 외친다. 심지어 반찬 가게를 운영 중인 부용까지 레시피를 욕심낸다.

밤이 깊어지는 동안 청춘들은 그동안 하지 못했던 얘기를 나눈다. 불청의 공식 커플 ‘안구커플’의 진짜 속마음부터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이모-이모부 커플’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털어놓으며 모두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음 날 청춘들은 시골을 떠나 화려한 도심으로 향해 ‘불청 방학식’에 참여한다. 청춘들은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의 드레스와 슈트를 입고 레드 카펫을 밟는다.

MC 김부용의 진행으로 시작된 방학식에서는 추억의 코너인 ‘가슴을 열어라’가 열린다. 앞으로 나온 강경헌은 구본승을 불러낸다. 

두 손을 맞잡은 경헌과 본승은 서로에게 진심 어린 속마음을 내뱉는다. 본승은 광규가 쏘아 올린 공으로 시작된 ‘안구 커플’에 본의 아니게 삼각관계가 되어버려 경헌이 난처했겠다며 사과한다. 이에 경헌은 괜찮다고 웃으며 답한다. 이 때, 혜경이 다가와 “내가 중간에 끼어들어서 미안하다”고 외쳐 모두의 웃음을 자아낸다.

자연스럽게 본승과 배턴 터치한 혜경은 경헌과 마주 보며 대화를 이어간다. 두 여자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이날 청춘들은 '불청' 멤버 중 ‘최고의 인기녀x인기남’ 투표를 진행한다.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의외의 결과가 펼쳐져 청춘들의 환호와 실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10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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