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이뉴스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정승환이 올여름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정승환

쇼타임엔터테인먼트는 26일 정승환이 오는 6월 20일 여의도 KT웨딩홀에서 7세 연하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가을 지인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 교제를 이어왔으며 지난주 상견례를 마쳤다. 예비 신부는 미모의 일반 직장인 여성으로 7개월 열애의 결실을 보게 됐다.

지난 201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승환은 그동안 '남자가 필요한 이유' '멘붕스쿨' '대학로 로맨스' '나혼자 남자다' 등 개그콘서트 인기코너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