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신고은, 윤종화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고은, 윤종화는 19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가족 및 지인만 초청해 식을 치렀다. 사회는 윤종화 친누나 윤현진 SBS 아나운서가, 축가는 가족들이 맡았다.

   
▲ 사진=신고은 SNS 캡처


신고은, 윤종화는 2019년 MBC 일일드라마 '나쁜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드라마 종영 직후인 지난 해 6월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신고은은 지난 3월 19일 자신의 SNS에 “5월의 신부가 된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현장에서 모두에게 사랑 받고 밝은 기운을 주던 그분이 이제 제게 소중한 사람이 돼 제 옆에서 평생을 약속해줬다"며 윤종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고은은 2011년 가수로 데뷔한 뒤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뮤지컬 '궁', '그날들', '빨래', '사랑했어요' 등 작품에 출연했다. 방송 진행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2016년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쇼 여자 신인상을 거머쥔 바 있다. 2018년에는 브라운관으로 활동영역을 넓혀 드라마 '황후의 품격', '강남스캔들', '나쁜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종화는 2005년 MBC 드라마 ‘사랑찬가’로 데뷔한 뒤, ‘에어시티’, ‘보석비빔밥’, ‘그들이 사는 세상’, ‘당신은 너무 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