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주택 의미하는 ‘가옥(家屋)’에서 공식 명칭 착안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구찌가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 (GUCCI GAOK)’을 오는 29일 이태원에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 구찌 가옥 포스터./사진=구찌코리아


이태원에 문을 여는 ‘구찌 가옥’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이탈리아 브랜드 구찌의 한국내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강북 지역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태원의 자유로운 문화는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자기 표현과  개성을 중시하는 정신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설명이다. 

한국 전통 주택을 의미하는 ‘가옥(家屋)’에서 공식 명칭을 착안한 ‘구찌 가옥’은 한국의 고유한 환대 문화와 이태원의 활기차고도 모던한 감성이 어우러져, 창의적이고 유니크한 구찌의 정신이 돋보이는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한편 구찌는 ‘구찌 가옥’ 오픈을 앞두고 새로운 프로젝트의 행운을 기원하는 ‘구찌 고사’ 이미지와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와 얼터너티브 팝 밴드 ‘이날치’와 함께한 영상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며 구찌 가옥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구찌 가옥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5월 말 공식 오픈과 더불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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