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저유가 사태로 인한 진에어와 에어부산의 파격 세일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에어와 에어항공은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파격적인 항공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진에어·에어부산 파격 할인/사진=진에어 홈페이지 캡처

먼저 진에어는 오는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을 포함한 16개 노선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한다. 진에어의 이번 행사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50%이상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진에어는 100원 역경매 및 신용카드 결제시 이용금액 10% 캐쉬백 등의 이벤트도 제공한다. 

이날 진에어와 함께 에어부산 역시 오전 11시부터 오는 31일까지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현재 운항중인 12개 국제선 및 국내선의 초특가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국내선의 경우 편도 기준 1만7700원에 부산~제주, 김포~제주를 이용할 수 있고 탑승 기간은 28일부터 오는 3월17일까지로 설 연휴와 삼일절 연휴는 제외된다.

특히 에어부산은 국제선은 부산 출발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이 일본노선 9만1200원~13만6500원, 중국노선 12만7900원~18만5700원, 동남아노선 14만400원~19만1600원이다.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국제선 12개 전 노선이 할인 대상이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3월2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