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안은진이 JTBC 새 드라마 '한 사람만'으로 생애 첫 주연을 맡는다. 

JTBC는 20일 "안은진이 '한 사람만'(극본 문정민, 연출 오현종)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작품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와 밑바닥 인생 남자가 살인사건으로 얽히며 서로 인생의 진짜 소중한 '한 사람'이 돼가는 휴먼 멜로물이다.

KBS 2TV 드라마 '최고의 이혼'을 집필한 문정민 작가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투깝스',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을 연출한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했다.

안은진은 극 중 시한부 선고를 받은 표인숙 역을 맡는다. 고집스럽고 제멋대로 성격의 소유자인 그는 세상에 소속된 적이 없다. 죽음을 선고받은 후에도 어떤 감정을 골라야 할지 모르는 정도로 무감한 인물이다.

앞서 안은진은 '타인은 지옥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올해 하반기 첫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