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KBS 2TV ‘컴백홈’에서 유재석이 이영지의 결혼식 주례를 서겠다고 공표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컴백홈' 8회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 손동운과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출연해 하이라이트의 청담동 숙소로 향한다. 

이날 유재석은 이영지에게 이례적인 애정표현을 한다. 

   
▲ 사진=KBS 2TV '컴백홈' 제공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영지는 본인의 결혼식 계획을 공개했다. 이영지는 “감사하게도 제 양 옆에 주례와 사회 봐주실 분이 계신다”면서 기약 없는 미래의 결혼식에 유재석을 주례로, 이용진을 사회자로 낙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유재석이 ‘예능 딸’ 이영지 앞에서 딸 바보 모드를 가동했다. 이영지의 주례 부탁에 한치의 고민도 없이 오케이(OK)를 외친 것. 이에 이영지 본인을 비롯해 현장 모두 놀람을 금치 못했다.

유재석은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영지가 결혼을 하면 주례는 꼭 해주겠다. 지금껏 주례를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데 영지만큼은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주례사 시작은) 영지야 잘 살아라. 월드컵 영지 파이팅”이라면서 2002년생 이영지에게 최적화된 주례사를 구상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컴백홈' 8회는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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