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RM이 미국 시트콤 '프렌즈'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새 싱글 '버터'(Butter)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시트콤 '프렌즈' 출연 소식을 알렸다. '프렌즈'는 미국의 대표적인 인기 시트콤으로, 최근 재결합 소식을 알려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이와 관련해 RM은 "저희가 먼저 스포일러를 하면 방송국에서 좋아할 거 같지 않다"면서도 "촬영은 다 했다. 어떤 형태로 나올지는 직접 시청을 해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저희도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곡 '버터'는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서머송(Summer Song)으로, 이날 오후 1시 전 세계 동시 발매됐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CBS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쇼에 출연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