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윤진이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출연을 확정했다.

21일 윤진이의 '신사와 아가씨' 캐스팅 소식이 보도를 통해 전해지자 소속사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측은 이날 "윤진이가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윤진이는 2018~2019년 방영돼 큰 인기를 끈 '하나뿐인 내 편' 이후 '신사와 아가씨'로 다시 KBS2 주말드라마로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신사와 아가씨'의 작가가 '하나뿐인 내 편'을 집필한 김사경 작가로 윤진이와 다시 만나게 됐다.

   
▲ 사진=윤진이 인스타그램


'신사와 아가씨'는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다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아가씨와 신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윤진이는 극 중 이세련 역을 맡아 지현우, 이세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신사와 아가씨'는 현재 방송 중인 '오케이 광자매' 후속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데뷔작인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임메아리 역으로 단번에 눈도장을 찍은 윤진이는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괜찮아, 사랑이야', '연애의 발견', '가화만사성', '한여름의 추억', '하나뿐인 내 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역할을 맡아왔다.

윤진이는 지난 3월 뿌리깊은나무들의 매니지먼트사인 레드우즈와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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