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배우 박보영과 서인국의 키스 1초 전 스틸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극본 임메아리, 연출 권영일, 이하 ‘멸망’) 측은 24일 5화 방송을 앞두고 동경(박보영 분)과 멸망(서인국 분)의 바닷가 스틸을 공개했다.

   
▲ 사진=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공


지난 방송에서 멸망은 자신을 사랑하겠다고 선포하고, 자신의 세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동경을 향한 마음을 애써 부정했다. 극 말미에서는 멸망이 위험에 처한 순간 온몸으로 막아선 동경과, 그런 동경에게 잔혹한 면모를 보여주며 자신을 사랑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멸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는 동경과 멸망의 바닷가 투샷이 담겼다. 동경은 바다를 바라보며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멸망은 그런 동경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무엇보다 동경과 멸망의 키스 1초 전을 예감케 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과연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긴 것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는 사라지는 모든 것들의 이유가 되는 존재 ‘멸망’과 사라지지 않기 위해 목숨을 건 계약을 한 인간 ‘동경’의 아슬아슬한 목숨담보 판타지 로맨스다. 이날 오후 9시 5화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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