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2021년도 경기도 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이 총 5818명의 신청자가 몰리며 마감돼 28일 추첨 결과가 발표된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비정규직.특수형태 근로종사자들의 문화향유의 기회 제공과 여가활동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대상자를 모집, 1700명 선정에 총 5818명이 신청해 경쟁률 약 3.4:1을 기록했다.

   
▲ 비정규직, 특수형태근로 노동자에 휴가비 지원/사진=경기도 제공


추첨은 신청자 중 서류검토를 통과한 적격자를 대상으로 진행, 최종 1700명과 예비로 추가 30%를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28일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가 15만원을 자부담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로 지원, 40만원 범위 내에서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전용 온라인 몰에서 숙박권, 입장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국내여행 관련 상품 뿐만 아니라 캠핑.등산.스포츠 용품 등 취미활동 상품, 캘리그라피, 프랑스자수, 통기타 등 온라인 취미클래스 등도 살 수 있다.

또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 차원에서 경기도내 박물관, 미술관, 공연, 전시, 지역행사, 맛집 등 '경기도형 문화여가상품'도 판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