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 20층 21·23㎡ 160실 생활형숙박시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대우건설은 부산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에서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를 분양중이라고 25일 밝혔다. 

   
▲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투시도./사진=대우건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지난 2018년 주상복합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이번 분양은 단지 내에 위치한 레지던스 상품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별로 △21㎡ 100실 △23㎡ 60실 총 160실 규모다. 

레지던스는 지상 3~1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1~2층은 상가, 13~19층은 호텔로 구성된다. 20층은 상가 및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대비 세금, 대출 등의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형숙박시설로 태종대 인근에 위치해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의 남항대교, 부산항대교를 통해 서부산과 동부산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부산대교, 영도대교를 건너면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이 있다. KTX․SRT 부산역까지 차량으로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가 위치한 부산 롯데타운과 부산국제시장, 자갈치시장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국립해양박물관, 동삼동 패총전시관 등 문화시설도 가깝다.

직선거리 약 2㎞ 내에 태종대가 있어 관광객 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지난해 10월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발표한 ‘부산 방문 관광객 목적지 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부산 관광객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1위에 태종대가 선정됐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개발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의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 호실 테라스를 제공해 대부분 호실에서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다. 각 호실에 세탁기, 냉장고, 시스템에어컨 등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붙박이장 등을 설치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레지던스는 영도구 최고층이라는 상징성과 영구적 오션뷰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곳으로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고, 영도구 최고층의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라는 점 때문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계약면적 기준 3.3㎡당 평균 920만원대(VAT포함)로 예정됐다. 중도금 5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부산 중구 중앙대로 26, 1층에서 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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