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다문화가족, 저소득 아동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도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2012년부터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에 정보취약계층을 초청, 독서 수업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올해는 5월부터 11월까지, 수탁업체인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을 통해 진행된다.

안산시 브니엘영광지역아동센터 등 50개 기관에서 노인, 다문화가족, 저소득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63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기관 성격에 따른 맞춤형 독서 수업, 찾아가는 작가초청 독서 특강 등으로 구성됐고, 다문화 기관의 경우는 다문화 이해 및 유대감, 문해력 증진에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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