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문서 전환으로 종이사용 절감…환경보호·비용절감 기대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전북은행은 지난 21일부터 ESG경영기조 확대와 정부의 ‘종이 없는 사회’ 정책에 발맞춰 고객 안내 DM(우편통지) 발송 업무를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서비스로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 전북은행 본점 /사진=전북은행 제공


대상 업무는 대출금 분할상환 기일도래 안내 및 휴면예금거래 안내 업무로, 향후 전자문서 서비스 적용 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이번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서비스 도입으로 우편발송 비용이 절감되는 한편, 종이우편의 높은 분실률 및 반송률‧오배송‧수신 및 열람 여부 확인의 어려움 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종이 명세서 보관의 불편을 해소하고 분실 시 개인정보 유출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자문서 서비스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종이 사용 최소화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 등으로 환경보호와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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