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릴 본격 속풀이 18 코미디 <헬머니>가 지난 티저 포스터에 이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국민 욕설 오디션 ‘욕의 맛’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 ‘헬머니’가 최고의 출연진들을 내세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3차에 걸쳐 공개된 티저 포스터가 영화계의 대모 김수미의 다양한 모습을 담고 있었다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포스 후덜덜한 김수미의 모습은 물론, 최강의 출연진들까지 함께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깔깔이 조끼에 꽃무늬 셔츠, 몸빼 바지까지 우리네 할머니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등장한 김수미는 화가 나있는 듯 금방이라도 욕을 내뱉을 것만 같은 강력한 포스를 내뿜고 있다.

   
 

헬머니의 오른편엔 첫째 아들 부부로 등장하는 정만식과 이태란과 손주 이아인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왼편에는 천진난만한 표정의 사고뭉치 둘째 아들 ‘주현’역을 맡은 애드립의 귀재 김정태와 불만이 많은 듯 뾰루퉁한 표정을 짓고 있는 허당 며느리 정애연이 함께한다.

여기에 ‘가슴이 뻥~ 뚫리는 욕! 답답한 세상, 욕으로 푼다!’라는 카피들까지 더해져 지옥에서 온 헬머니 김수미가 선보일 현란하고 찰진 욕의 향연에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학교, 직장 등 일상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시비들을 찰진 욕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줄 본격 속풀이 18 코미디 ‘헬머니’는 3월 5일 개봉한다. [미디어펜=김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