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정시합격자 발표에 따라 정시에 합격한 학생들은 대학 예비신입생으로서의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한편에서는 자신이 목표한 대학에 합격하지 못한 학생들은 2016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해 재수를 준비하고 있다.

   
▲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취업 중심의 교육기관인 전문학교가 새로운 진로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현대전문학교가 참여한 직업체험박람회 모습.
하지만 대학 합격과 불합격의 방향을 통해 대학입시를 마무리 짓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다. 학벌을 위해 대학을 입학하는 것이 아니라,자신의 미래를 위해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점에서 2015학년도 대학입시는 아직 끝나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취업 중심의 교육기관인 전문학교가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입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실무수업 위주의 수업을 통해 취업중심의 교육기관인 전문학교가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서울현대전문학교(이하 서울현대)에 재학 중인 박 모양은 "학벌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즐길 수 있는 전공을 정해 진로를 선택했고 그래서 인지 학습에 대한 열의가 높아 자격증 취득과 대회수상도 하며 나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며 전문학교에 대한 열의를 전하고 있다.

최근 학벌보다는 '나만의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는 직업전문교육기관이 늘어나고 있어 다양한 진로방향의 길을 제시해주고 있다. 특히 서울현대 같은 경우는 국내유일 종합전문학교로 다양한 전공(호텔 조리, 경찰 사회, 패션 뷰티 디자인, 컴퓨터 보안)이 개설돼 일반대학에 뒤지지 않는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생각하는 대학입시생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서울현대 입학상담처 관계자는 "모든 2~4년제 대학과 전문학교의 입시요강이 끝나지 않는 한 아직 2015학년도 대학입시의 끈을 놓기 보다는 시야를 넓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이번 대학입시의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현대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 중에 있으며, 꿈을 향해 도전하고 이뤄나갈 미래의 주역들을 기다리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현대 홈페이지(www.hyundai1990.ac.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