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KCC건설은 이달 말 위례신도시 내 우남역∙트램(예정) 정거장을 동시에 누리는 입지에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는 위례신도시 일반상업1-1-2블록에 위치해 지하 7층 ~ 지상 20층 1개 동, 연면적 3만4635㎡ 규모에 상가와 오피스텔로 지어진다.

   
▲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조감도

상가는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75개 점포, 점포당 전용면적은 23~119㎡다. 오피스텔은 지상 5층부터 20층까지 254실로 들어선다. 원룸부터 투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면을 선보인다. 전용면적별 실 수는 △23~24㎡ 32실 △29~30㎡ 144실 △41㎡ 45실 △50~55㎡ 33실이다.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는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최고의 역세권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개통 예정(2017년 예정)인 8호선 우남역이 초근접해 있고 트램(노면경전철)정거장과도 도보권으로, 우남역과 트램역을 동시에 누리는 더블역세권 환경을 갖췄다.

특히 우남역은 2022년 개통 예정인 위례~신사선 ‘위례중앙역’에 비해 5년이나 앞선 2017년에 개통 될 예정으로 위례신도시 초기 상권 핵심지역으로 떠오르며 투자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우남역은 이미 개통된 8호선∙분당선 복정역과 한 정거장 차이로 향후 복정역 상권과 시너지를 내며 위례신도시 관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송파대로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송파 헌릉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와 인접하여 강남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오피스텔은 최근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선택 가능하도록 원룸부터 방과 거실이 분리된 주거형 오피스텔 평면을 선보인다.

특히 신혼부부 등 2~3인 가구가 살기에 적당한 방과 거실 분리형(전용면적 29~41㎡ 189실), 4인가구까지 수용할 수 있는 투룸(방2개+거실, 전용면적 50~55㎡ 33실)이 편성돼 있다.

통상 오피스텔은 1인 가구를 위한 원룸 형태로 지어지지만 위례신도시에서는 예외다. 분양되는 단지마다 수만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낙첨자가 속출하고 있고, 대부분 중대형 위주로 공급되면서 ‘아파트를 닮은’ 주거형 오피스텔이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단지 인근에는 바이오산업단지, 호텔, 관공서 등이 입주 예정으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례신도시는 올해 4330세대, 2016년 8600여 세대가 잇따라 입주할 예정으로 탄탄한 고정수요까지 뒷받침하고 있다. 입주가 최종 완료되면 4만3000세대, 약 10만여 명에 달하는 고정 수요를 두게 된다.

특히 향후 우남역 개통으로 위례에서 상권이 가장 처음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우남역 인근은 그 입지적 희소성이 높다고 평가된다.

분양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입성을 원하는 젊은 중소형 수요가 다수 있을 것으로 보여져 소형 오피스텔 뿐만 아니라, 방과 거실이 분리된 중형 평면도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는 2018년 3월 입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