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상엽이 월드비전 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웅빈이엔에스는 27일 "이상엽이 국제 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의 새 홍보대사로 선정돼 전날 진행된 위촉식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 사진=월드비전 제공


이상엽은 위촉식에서 "배우가 되면서 아이들을 위한 봉사를 꼭 해야겠다고 다짐하고 꿈 꿔왔는데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몰랐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월드비전과 함께 많은 것들을 배우고 받은 사랑을 베풀며 아이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엽은 지난 2012년부터 해외아동 후원,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폭우 피해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부룬디 방문 등 월드비전과 꾸준한 인연을 맺어왔다. 지난 해 5월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인 '월드이즈원(World Is One)'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한편, 이상엽의 팬클럽 역시 배우의 선한 발걸음에 동참, 꾸준한 기부로 건강한 팬덤 문화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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