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송가인이 모교에 자서전과 손소독제를 기부했다. 

송가인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전 제가 다녔던 진도 지산중학교, 진도중학교, 광주예술고등학교에 앨범과 자서전, 손 소독제를 어게인 팬카페와 함께 기부하고 왔다"고 밝혔다. 

   
▲ 사진=송가인 SNS 캡처


그는 "제 노래를 듣고 제 책을 읽고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다녀왔는데 정말 행복하고 뿌듯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좋은 일은 많이 많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송가인은 모교에서 찍은 기부 인증샷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기부 물품과 함께 포즈를 취한 송가인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7월 열리는 '트롯 전국체전' 대국민 희망 콘서트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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