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도권 대학생들이 학교별로 e스포츠를 겨루는 '경기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의 본선과 결승전이, 내달 4~5일 열린다고 경기도가 28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원)이 주관하는 이 대항전은 68개 대학의 597개 팀 총 1740명이 참가, 각 대학별 자체 대표 선발전을 거쳐,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온라인 예선전을 치렀다.

그 결과 '리그오브레전드' 8개 팀, '영원회귀:블랙서바이벌' 36인(개인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16개 팀이 각각 본선에 진출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경기도 제공


본선 토너먼트는 6월 4일 오후 1시, 결승은 5일 오후 1시에 각각 경기대학교 '애경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무관중'으로 열린다.

이 대항전은 e스포츠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대학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생들이 대학 단일팀을 구성, 타 대학과 대결하는 대항전이며, 총 상금은 1300만원이 걸려 있다.

본선과 결승은 경콘진원 유튜브 채널과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되며, 포털 검색창에 '2021 경기 e스포츠 캠퍼스 대항전'을 검색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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