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제주도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일 하루 13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01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제주시 직장 피로연과 맥줏집 관련 집단 감염자로 파악됐다.

   
▲ 제주도 전경/사진=미디어펜


제주도는 이들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고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 다른 시도를 왕래한 대학 운동부 확진자와 관련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가족 모임이나 결혼 피로연과 같은 공동체 모임을 통해 산발적으로 집단감염과 소규모 감염이 지속적으로 생겨 거리두기를 격상하게 됐다.

제주도는 이달 들어 확진자가 급증하자 오는 31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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