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임영웅이 45억원대 건물을 구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임영웅 소속사 측이 오보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29일 임영웅의 공식 팬카페 '영웅시대'를 통해 "임영웅 건물 매입 관련한 내용은 오보입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28일 한 매체는 임영웅 소속사인 (주)물고기뮤직이 법인 명의로 지난 3월 서울 마포구 소재 6층 건물을 45억원대에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는 임영웅의 1인 기획사라는 설명을 덧붙여 임영웅이 건물을 매입한 것처렴 여겨졌다.

   
▲ 사진=임영웅 인스타그램


이에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은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없습니다.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에서 해당 건물을 취득하였으며, 현 임차인들의 임대 기간이 완료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사옥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라며 회사에서 사옥용으로 구입한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임영웅이 건물을 구입했다, 또는 임영웅이 1인 법인 명의로 구입을 했다는 표현은 팬분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내용"이라고 강조하면서 물고기뮤직은 2015년 설립돼 운영해온 독립법인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건물 구입 관련 물고기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물고기뮤직입니다.

임영웅 건물 매입 관련한 내용은 오보입니다.

임영웅 님은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없습니다.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에서 해당 건물을 취득하였으며, 현 임차인들의 임대 기간이 완료되는 경우 상황에 따라 사옥으로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임영웅 님이 건물을 구입했다, 또는 임영웅 님이 1인 법인 명의로 구입을 했다는 표현은 팬분들의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잘못된 내용임을 밝힙니다.

임영웅 님은 소속 아티스트이며 중요한 파트너이지만 물고기뮤직은 2015년부터 설립되어 운영되어 온 독립된 법인입니다.

사실과 다른 헤드라인으로 임영웅 님에게 피해가 가는 점 매우 유감스럽고 이에 팬분들께서 마음 아픈 점 또한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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