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대구시는 30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한다는 판단에 따라 유흥시설 집합 금지와 다중 이용 시설 심야 영업 제한 조치를 한 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대구 지역에서는 유흥주점 집단 감염에 이어 이슬람 사원 관련 감염과 대구 동구 지인 모임 집단 감염까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 대구광역시 내 아파트 전경./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이번 한 주를 '영국 변이 바이러스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집합 금지 명령을 다음 달 6일까지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또 식당과 카페, PC방 등의 심야 영업 제한 조치도 1주일 더 이어간다.

대구시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전반에 이미 퍼져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방역 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예방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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