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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1분] '미우새' 도경완 "장윤정과 싸운 뒤 촬영, 내가 졌다"
승인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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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 2021-05-30 2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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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도경완이 아내 장윤정과 부부싸움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도경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동엽은 도경완에게 "같이 프로그램 진행할 때 부부싸움을 하거나 언쟁이 있으면 다음 촬영 때 되게 힘들다. 무대 위에서 그걸 티 내면 안 되지 않나. 그런 적이 있었냐"고 물었다.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에 도경완은 장윤정과 함께 한 '도전 1000곡'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수요일 녹화였다. 월, 화요일엔 웬만하면 집안에서 안 마주치려고 했다"며 "어쩌다 한 번 부딪혔다. 심지어 풀 시간도 없게 화요일 자정에 크게 싸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큰일났다 했다"면서 "평소 같았으면 (장윤정이 녹화 때) '네, 도경완씨' 하면서 미소 짓는다. 전날 싸워서 끙끙 앓으면서 걱정하고 있는데 그날따라 (장윤정이) 평소의 60배를 더 웃어주더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그 순간 내가 졌다(싶었다)"면서 "(장윤정이) 나보다 한참 선배고 선생님이고 고수고, 이정도면 거의 본부장급이다(싶었다). 현명한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감탄했다. 

신동엽이 "끝난 뒤엔 어땠냐"고 묻자, 도경완은 "윤정 씨는 매니저 차를 타고 가고 저는 제가 자가운전해서 퇴근한다. 문자가 오더라. '술상 차려 놓을게'라고. 그걸 보고 진짜 '내가 미안해'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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