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경찰서 지능팀 위주로 전담팀 운영예정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가상자산 관련 범죄가 늘자, 경찰이 전담팀을 신설했다.

   
▲ 경찰청/사진=연합뉴스 제공


31일 경찰청은 국회 행정안전위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에게 자료를 제출했다. 자료에는 경기 남부·부산경찰청에 금융범죄전담수사팀이 신설되고 경찰청이 관련 수사를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전국 경찰서 지능팀을 위주로 전담수사팀을 운영하고, 오는 2022년 관련 범죄 전문수사관 75명을 증원하기 위한 계획안을 제출한 상태다.

경찰청은 “관련 유관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수사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상자산 관련 범죄 피해액은 올해 1~4월에만 942억원 규모다. 또한 관련 범죄는 총 585건이며, 피의자는 1183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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