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알콜-프리'(Alcohol-Free)로 돌아온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1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트와이스의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앨범 트레일러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알콜-프리'를 비롯해 '퍼스트 타임'(First Time), '스캔들'(Scandal), '컨버세이션'(Conversation), '베이비 블루 러브'(Baby Blue Love), '에스오에스'(SOS), 그리고 지난 해 12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크라이 포 미'(CRY FOR ME) 영어 버전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알콜-프리'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보 수록곡 작사는 모두 트와이스 멤버들이 담당했다. 다현은 '스캔들'과 '에스오에스'를 담당했다. 지효, 사나, 나연은 각각 '퍼스트 타임', '컨버세이션', '베이비 블루 러브'를 단독 작사했다. 

여기에 수많은 히트곡을 작업한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 듀스 이현도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지원사격했다.

앨범 트레일러는 한여름날 음악 축제 같은 기분 좋은 에너지를 담고 있다. 트와이스 표 뉴 서머송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트와이스는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이번 타이틀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이틀 뒤인 11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0시)에는 새 미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를 정식 발매한다.

'알콜-프리' 첫 무대는 오는 9일(현지시간) 방송되는 미국 NBC의 대표 프로그램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서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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