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미드(미국드라마) 제작자로 변신한다.

31일 소속사 아워즈는 “타블로가 최근 미국 아마존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고, 미국드라마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 사진=아워즈 제공


미국 유명 영화계 언론사 데드라인 헐리우드에 따르면 타블로는 전세계 최대 OTT 제작사 아마존 스튜디오,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의 제작자 스쿠터 브라운(Scooter Braun)과 함께 드라마 ‘네온 머신'(Neon Machine) 총 제작자로 참여한다.

'네온 머신'은 타블로의 인생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으로 한 뮤지션의 인생을 다룬다. 타블로는 미국 HBO에서 방영된 드라마 ‘배리'(Barry), ‘걸스'(Girls) 등을 집필했던 에미(Emmy)상 수상 작가 제이슨 킴(Jason Kim)과 함께 2년 동안 작품을 준비했다는 전언이다.

'네온 머신' 관련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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