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밴드 엔플라잉의 드러머 김재현이 1년여 만의 컴백을 알렸다. 

엔플라잉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30일 엔플라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Man on the Moon'의 타이틀곡 'Moonshot'의 김재현 버전 무드 티저를 공개했다.

김재현은 넘치는 끼와 다채로운 표정으로 음악방송 카메라를 놓치지 않는 모습이 많은 인기를 모은 엔플라잉의 드러머다. SBS 드라마 '모던파머',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 웹드라마 '아 남고라서 행복하다' 등에 출연하며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일본 니혼TV(NTV), Hulu 공동 제작 일요드라마 '너와 세상이 끝나는 날에'(君と世界が終わる日に)에서 한국인 윤민준 역으로 출연하며 현지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젊은 엔터테이너로서 눈도장을 톡톡히 찍었다. 지난해 '아 진짜요. (Oh really.)' 활동 이후 밴드로서는 약 1년 만에 컴백하는 만큼 이번 정규 1집 활동을 통해 더욱 강렬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엔플라잉의 신곡 'Moonshot'은 엔플라잉이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모습들과는 다른 야성미 넘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 개러지한 톤의 기타 사운드와 강렬한 브라스 편곡을 더해 활기찬 에너지를 이승협의 개성 있는 랩과 유회승의 시원한 목소리로 표현했다. 

엔플라잉은 오는 6월 7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컴백 프로모션 콘텐츠는 엔플라잉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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