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경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해 보다 올해 시설투자(CAPEX)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삼성전자

이명진 삼성전자 전무는 2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시설투자(CAPEX)는 반도체 14조3000억원, 디스플레이 4조원 등 23조4000억원으로 당초 계획된 수준과 큰 차이 없이 집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진 전무는 “올해는 글로벌 경영 환경과 사업별 시황 전망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라며 ”전년 대비 투자 규모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