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입대한다. 

태민은 31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는다. 이후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코로나19 시국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다. 

태민은 지난 18일 입대 전 마지막 앨범 '어드바이스'(Advice)를 발매하고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당시 그는 "공백기 동안 이번 앨범이 팬 분들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카카오톡TV '톡이나 할까?'에 출연해 "자가복제 아닌 새로운 시작의 2막을 열고 싶다"고 전했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로써 태민은 샤이니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온유는 2018년 12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해 전역했다. 키와 민호는 2019년 각각 육군과 해병대에 입대해 지난해 말 전역했다.

샤이니 멤버들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은 태민의 입대를 응원했다. 

한편, 태민은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 '링딩동'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 2014년부터는 솔로 앨범 '에이스'를 시작으로 '무브', '어드바이스' 등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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