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이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ESG 실천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면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고 있다. 

DGB금융은 ESG 실천운동 캠페인 ‘DGB는 ESG를 위해 애(E)쓰(S)지(G)’ 중 ‘스트레스 제로 DGB’ 2차 캠페인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사내 게시판을 통해 그룹 계열사 간 또는 계열사에 상관없이 상호 간 ‘칭찬, 감사, 격려, 축하’ 메시지를 주고받는 내용이다. 임직원 간 칭찬과 인정을 표현함으로써 즐거운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ESG 실천운동 캠페인은 △E(환경‧친환경적인 DGB-'DGB는 환경을 위해 애쓰지’) △S(사회‧스트레스 제로 DGB-‘DGB는 직원을 위해 애쓰지’) △G(거버넌스‧좋은, 더좋은, 최고의 DGB-‘DGB는 올바름을 위해 애쓰지’를 의미하며, 항목별로 2개월씩 총 6개월간 추진한다.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 1차 캠페인에서는 환경을 위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실천운동으로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500건 이상 게시됐다. 임직원들은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 사용하기, 출력물 줄이고 전자서식 이용하기 등부터 대중교통 이용 및 굿드라이버(경제속도 준수 및 급출발·급가속·급정거하지 않기) 되기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회적 참여를 끌어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ESG 경영을 확산하고 임직원이 즐거운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내가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내부 활동을 통해 대외 고객과도 사회적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ESG 경영 모범그룹으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