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운 고용환경 속에서, 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지급한 도내 착한기업 32곳을, '2021년도 상반기 면접수당 지급기업'으로 인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기업들에게 각종 혜택을 지원, 건강한 구인.구직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민선7기 경기도가 작년부터 추진하는 정책이다.

면접수당은 기업이 면접 시 거리, 직무 등을 기준으로 응시자에게 지급하는 필요 비용이다.

   
▲ '면접수당 지급기업' 인증 현판/사진=경기도 제공


이번에 인증기업이 된 곳은 (주)타미코퍼레이션, (주)바오밥목공전문학원, 한구가동청소년목공교육협회, (주)경기벤처기업협회 등 모두 32개 업체다.

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업환경에서도 1회 이상 면접수당을 지급했고, 앞으로도 줄 계획이 있는 업체들이다.

이들에게는 일자리우수기업인증, 유망중소기업 지원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11종의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된다.

또 도지사 인증마크를 부여, 이를 자사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하고, 매월 1개사를 선정해 경기도 도정소식지 '나의 경기도'에서 기업홍보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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