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어르신들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나의 인생 그래프 그리기', '남은 생의 바람 나누기', '내 장례식 기획', '메시지 필름'(유언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책자 형태의 인생노트를 완성하는 '웰다잉(Well-Dying)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내에 사무소를 둔 노인복지 관련 비영리법인, 비영리기관 및 단체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오는 1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이하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 온라인(ggnoincoun@gmail.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유형은 기관 프로그램형(서비스 대상자가 기관방문, 소그룹 프로그램 진행), 서포터즈 방문형(서포터즈가 가정방문,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등 2가지다.

경기도는 서류심사를 통해 15개 기관을 선정, 웰다잉 특강과 인생노트 프로그램 등에 기관당 최대 1040만원씩 지원한다.

문의사항은 센터 노인상담지원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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