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 개인 티저를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1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0시) 미니앨범 '테이스트 오브 러브'를 정식 발표한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6시에는 타이틀곡 '알콜-프리'(Alcohol-Free)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 트와이스 다현(왼쪽부터 차례대로), 모모, 사나.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아홉 멤버의 '테이스트'(Taste) 버전 개인 티저 포토 각 1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트와이스는 맑고 청량한 분위기와 상큼한 과즙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나연, 정연, 모모, 다현, 채영, 쯔위는 형형색색 칵테일과 함께 다채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지효는 한여름 햇살 같은 미소를 보여줬다. 사나는 레드립과 패턴 의상을 완벽 소화했고, 미나는 화려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선보였다. 

   
▲ 트와이스 나연(위부터 차례대로), 미나, 지효.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전날 공개된 트와이스의 앨범 트레일러는 이날 오전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했고, 전 세계 41개 지역 유튜브 트렌딩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새 앨범 타이틀곡 '알콜-프리'는 JYP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을 맡았고 작곡가 이해솔이 편곡에 참여한 트와이스표 뉴 서머송이다. 신보에는 히트곡 메이커 멜라니 조이 폰타나(Melanie Joy Fontana)를 비롯해 글로벌 걸그룹 리틀 믹스(Little Mix) 멤버 제이드 설웰(Jade Thirlwall),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 듀스의 이현도 등 국내외 유명 작가진이 힘을 보탰다.

   
▲ 트와이스 정연(왼쪽부터 차례대로), 쯔위, 채영.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9일(현지 시간) 미국 NBC의 대표 프로그램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신곡 '알콜-프리' 첫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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