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6월 첫 거래일에도 코스닥이 상승 마감하며 다시금 천스닥에 성큼 다가섰다.

   
▲ 1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81포인트(0.29%) 오른 984.59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1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81포인트(0.29%) 오른 984.59로 장을 끝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 오른 982.25로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끝내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9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9억원, 71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가 3.27%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운송장비·부품도 2.40% 올랐다. 음식료·담배, 정보기기, 소프트웨어도 1%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금융, 제약, 오락·문화, 인터넷, 유통, 종이·목재, 기타서비스, 운송, 섬유·의류는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9%), 셀트리온제약(-0.22%), 펄어비스(-1.49%), 알테오젠(-3.70%)이 하락했다. 

이 밖에 카카오게임즈(0.38%), 에코프로비엠(0.51%), 에이치엘비(4.22%), CJ ENM(0.06%), 씨젠(0.89%), SK머티리얼즈(0.12%)는 상승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5개를 포함해 777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해 544개를 기록했다. 93개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7억5034만주, 거래액은 9조187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5.00원 내린 1105.9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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