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와 금융위원회 국내 및 외국계 증권사 2곳에 대해 공매도 관련 현장점검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회원사들의 불법 공매도 점검 프로세스와 자료 보관 실태, 공매도 대차정보 보관 시스템과 부적격 호가 사전 차단 시스템을 살펴보는 등 공매도 관련 관리체계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이윤수 금융위 자본시장정책관은 "지난달 초 공매도 부분 재개 이후 이와 관련해 우리 주식시장에서 별다른 불안심리나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불법 공매도 시도에 대한 증권사·거래소 차원의 이중 적발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있으며, 불법 공매도가 적발되면 개정된 법률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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