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보라가 옴니버스 공포 영화 '괴기맨숀'(감독 조바른)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엠씨엠씨 측은 "김보라가 영화 '괴기맨숀'에 출연한다"고 1일 밝혔다. 

   
▲ 사진=엠씨엠씨, 스튜디오스카이 제공


'괴기맨숀'은 웹툰 작가 지우(성준 분)가 폐아파트 광림맨숀을 취재하며 겪는 괴이하고 섬뜩한 이야기를 그린 옴니버스형 작품이다. '층간소음', '곰팡이', '엘리베이터' 등 일상적 소재를 다룬 5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이 작품은 KT '2021 썸머 드라마 콜라주' 프로젝트로 제작된 공포 드라마다. 전체 8개 에피소드를 5개로 편집해 이달 중 극장에서 먼저 개봉한다. 또한 오는 7월 30일부터 올레tv, 시즌(Seezn), 스카이라이프를 통해 순차 공개 예정이다.

극 중 김보라는 주인공 지우를 지켜보는 다혜 역을 맡았다. 다혜는 지우, 관리인(김홍파 분)과 호흡을 맞춘다. 

앞서 김보라는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 김혜나 역으로 안방을 사로잡았다. 이후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터치', 'SF8-우주인 조안', '드라마스페셜 도둑잠', '러브씬넘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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