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양지은의 '봄날은 간다'가 음원으로 발매된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 딸 하자' 측은 2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내 딸 하자' PART7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달 28일 방송된 '내 딸 하자' 9회 무대가 음원으로 담긴다. 양지은의 '봄날은 간다', '꽃피는 인생', '좋은 당신'을 비롯해 홍지윤의 '봉선화 연정', '일편단심', 김다현의 '청포도 사랑', 마리아의 '참아주세요' 등이다. 

여기에 김의영·은가은의 '여기서', 양지은·김다현의 '1.2.3.4', 홍지윤·마리아의 '마포종점', 김의영·황우림의 '따르릉', 양지은·윤태화의 '사랑의 재개발' 등 듀엣 무대도 포함됐다.

또한, 홍지윤·김의영·황우림의 '시계바늘', 은가은·강혜연·황우림의 '철없던 사랑', 김다현·은가은·강혜연의 '올래',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김의영·은가은·강혜연·황우림·마리아·윤태화의 '보약같은 친구' 등 유닛, 단체 곡까지 총 16곡이 발매된다.

'내 딸 하자' 9회에서 '내 딸'들은 다채로운 매력이 넘치는 '진격의 효도쇼'로 안방극장에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이날 양지은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감성으로 '봄날은 간다'를 불러, 현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 곡의 클린 버전 영상은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만 뷰를 넘기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